성악 천재지만 알고보면 트로트의 피가 흐르는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1위에 빛나며 성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손태진 님을 소개합니다. 

불타는 트롯맨에 이 사람이 나온다고? 처음부터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던 지원자 중 한 사람으로 손태진 님이 등장하면서 술렁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손태진 님은 너무나도 유명한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기 때문이었죠. 

 

사진=손태진 인스타

 

손태진 님은 이미 팬텀싱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악으로 다져진 노래 실력이 검증된 분이기에 트로트 장르의 도전자체가 많이 낯설기도했어요. 다들 이 분이 등장하자 '왜???'라고 의문을 품은 거죠.

 

하지만 알고 보면 트로트의 피가 흐른다는 소개 멘트대로 손태진 님은 트로트를 운명적으로 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손태진 님의 이모할머니께서 바로 트로트의 역사와도 같은 심수봉 님이 시기 때문이죠.

 

방송에서는 이모할머니라는 호칭대신 조모님이라는 호칭을 쓴다는데 이모조모라는 호칭이 상당히 센스 있게 느껴지네요.

 

사진=손태진 인스타

 

원래 알고 있던 첫 번째 사진 속 모습과 최근 모습이 많이 달라져 보이는데요,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로서의 도전과 경연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많이 빠져서인지 외모도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물론 잘생김은 그대로이지요. 예전엔 나이보다 성숙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스타일 때문에 부장님이란 호칭까지 듣기도 하였어요.

하지만 현재는 보시다시피 점점 미모가 빛을 발하며 흡사 아이돌과 같은 외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186cm의 큰 키에 훤칠한 비주얼과 더불어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까지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포인트가 너무도 많은데요, 특히 지적인 매력까지 갖춘 분입니다. 

 

사진=손태진 인스타

 

어린 시절 외국에서 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손태진 님은 특유의 고급스럽고 지적인 이미지가 강한데요, 무려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해요.

 

다방면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분들을 보면 유전자가 정말 우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손태진 님이야말로 집안 대대로 음악적인 재능과 명석한 두뇌가 이어져내려 오는 것 같습니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럼 너무 불공평한 거 아니냐고요?

 

사진=손태진 인스타

 

그래서 굳이 손태진 님의 흠을 찾아보자면 방송에서 허벅지 씨름을 하는 장면에서 생각보다 약한 하체로 웃음을 주며 인간미가 느껴졌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너무 완벽한 사람보다는 가끔 이렇게 허당미를 보여주는 게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오잖아요. 그런 면에서 손태진 님의 센스 있는 예능감은 타고난 거 같아요. 

 

코믹하게 춤추는 모습도 너무 재미있거든요. 키가 너무 크면 상대적으로 춤추는 동작에서 조금 불리한 거 같기도 합니다.

 

사진=손태진 인스타

 

손태진 님은 불타는 트롯맨을 통하여 결성한 트롯파이브 팀에 남다른 애정이 돋보였는데요, 리더로서 팀원들을 챙기며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특히 음악적인 부분은 손태진 님이 앞장서서 화음과 음정을 지도해 나가면서 완벽한 무대를 이끌어낼 수 있었는데요, 리더라는 자리가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잊을 수 없는 건 아무래도 빙글빙글 노래에 맞춰서 인간 풍차 돌리기를 연출했던 그 장면! 그 리듬과 그 모습이 자꾸 머릿속에 맴도네요.

 

사진=손태진 인스타

 

슈트가 정말 잘 어울리는 손태진 님은 사진 속에서 새신랑의 모습과도 같아 보이는데요, 귀한 그대라는 곡을 부를 때 이미지 변신이 아주 확실했어요.

 

매번 강렬한 음률 속으로 흡입력 있게 휘몰아치던 모습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이며 달달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설렐 수밖에 없었답니다. 

 

사진=손태진 인스타

 

불타는 트롯맨의 최종 초대 우승자로 뉴스에도 출연하였는데요,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는 의미가 확실히 남다르잖아요.

불트맨에서 1대 우승자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면서 음악적 입지를 더 넓히게 되었습니다.

 

팬텀싱어 시즌1에서도 초대 우승자 자리에 오르면서 공연과 각종 방송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였는데요, 이번 불트맨 우승으로 다양한 방송활동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며 예고되어 있습니다.

 

사진=손태진 인스타

 

성악과 국악을 전공했다고 해서 다 트로트를 잘하는 것은 아니에요. 이미 습관적으로 베인 음악적 특성을 다시 처음부터 배우고 연구하며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손태진 님은 트로트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하여 성장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은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은 것인데요, 심수봉 님이 선물로 주시기로 한 신곡이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손태진표 음악 앞으로도 많이 많이 선사해 주세요~!!

귀한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