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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처음이라면 추천 여행지가 있어요! (괌 or 일본)

아나포 2023. 12. 9. 15:47

요즘에는 첫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 사정으로 뒤늦게 해외여행을 처음으로 떠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중요한 건 첫 해외여행은 설렘이 굉장히 크다는 것이죠.

 

어느 여행지로 누구와 함께 어떤 목적으로 가느냐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단 첫 해외 여행이라는 자체가 기대감도 가장 크고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담아 이야기를 해보자면 처음 여행한 곳이 괌이었고요, 그 다음은 일본이었어요. 역시나 처음이었기 때문이지만 그때의 기분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혹시 첫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처음이 아니더라도 여행 계획을 준비 중이시라면 참고 삼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괌으로 첫 해외 여행을 다녀오면 좋은 점

저는 제주도보다 해외 여행을 먼저 다녀온 케이스인데요, 제주도를 먼저 다녀온 분들과는 체감이 좀 다를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우선 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타는 것 자체가 너무 설레었으니까요.

 

패키지여행으로 갔기 때문에 괌에 가서 무얼 꼭 해야겠다는 목적은 없었어요. 그저 예쁜 옷들을 준비하고, 가서 인생 사진 찍어올 생각밖에 없었죠. 캐리어도 장만하고, 여행 준비하는 데 여행 경비 외에도 그전에 쇼핑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여행을 떠나는 시기도 중요한데 추울 때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것이 최고입니다. 그래야 비행기에서 내리면서부터 달라진 공기를 한 번에 느끼며 내가 진짜 다른 세상으로 도착했구나 실감할 수 있으니까요.

 

첫 해외 여행 추천지
괌 리조트에서 내려다 본 풍경

 

현지에 밤에 도착했던 것도 좋았어요. 왜냐면 리조트에서 아침에 일어나 창 밖을 내다봤을 때 이런 풍경이 펼쳐졌거든요. 일어나자마자 이 광경 자체가 비현실적으로 다가오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여행지에서는 사람들 소리도 기분 좋게 들리잖아요. 다들 어딘가 들떠있는 모습에 깔깔 거리며 웃는 소리에 덩달아 사람이 밝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패키지 코스는 솔직히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그저 그 당시 느꼈던 기분과 좋은 감정들이 더 오래 남는 것 같아요. 바다도 에메랄드빛으로 더 아름답게 보였고,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그 기분이 한동안 계속 이어지더라고요.

 

이래서 다들 해외여행을 떠나는구나! 싶었습니다.

 

 

일본으로 첫 해외 여행을 추천하는 이유

괌으로 떠난 첫 해외여행이 지금까지도 제가 다녀온 여러 해외 여행 중 단연 베스트로 기억되고 있어요. 그리고 그다음은 두 번째로 떠났던 일본의 기억이 생생하고요.

 

일본으로 해외여행을 추천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거리와 비용이 가장 큽니다. 시간에 대한 부담 없이 가장 가깝게 다녀올 수 있고, 시차가 없다는 것도 신기하죠.

 

일본으로 여행을 가면 흔히 온천이나, 초밥, 돈키호테 등이 가장 중요한 여행의 키워드 같아요. 여행을 떠났으니 맛있는 음식도 먹고, 관광도 하고, 쇼핑도 하고, 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쿄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던 게 의외로 가장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일정을 잘 계획해서 하루는 쇼핑하는 날로 잡아도 좋은데요, 꼭 사 와야 하는 것들이 정말 많아요.

 

일본 두드러기약과 피부를 위한 카베진

 

일본 두드러기약과 피부를 위한 카베진

일본 직구로 구입한 것들과 카베진을 구입한 이유 일본직구로 구입한 것들에 대한 설명에 앞서 갑자기 예전에 일본여행 갔을 때 캐리어 한가득 바리바리 사들고 왔던 것들이 생각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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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오면 남는 건 결국 사진과 여행지에서 사 온 물건들이잖아요. 그래서 일본 여행은 한가득 사 오는 재미도 무시할 수 없어요. 첫 해외여행의 기쁨과 쇼핑 득템의 기분까지 함께 느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추천드려 보네요.

 

 

해외여행 익숙해지면 자유여행으로 다녀오세요!

처음엔 아무래도 패키지여행이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참 편합니다. 그런데 사실 불편한 점도 있긴 해요. 여러 사람들과 스케줄을 맞춰서 이동해야 하고, 먹고 싶지 않은 식사나 쇼핑몰 방문이 포함되기도 하고요.

 

몇 번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자연스럽게 패키지보다는 자유 여행을 선호하게 되더라고요. 비행기 티켓과 숙박만 미리 예약하면 나머지는 내가 원하는 대로 스케쥴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요즘에는 여행 정보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항공과 숙박만 해결되면 다양한 컨셉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여행 코스를 정할 때는 같이 가는 사람과 확실하게 정하고 가셔야 싸우고 돌아오는 일이 없답니다.

 

솔직히 친구들끼리 해외여행 갔다가 손절하는 경우 많이 봤거든요. 얘가 원래 이런 애였나? 달라 보이더라고요.

 

확실히 몇 번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처음만큼의 설렘은 서서히 줄어드는 것 같아요. 그래도 시간을 내서 여러 가지 구경하면서 돈을 펑펑 쓰니까 재미있긴 재미있습니다. 이래서 돈을 버는구나 깨달음과 함께 돌아오죠.

 

저도 조만간 가족들과 여행계획을 세워보아야 할 텐데요, 맞춤형 자유 여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혹시 방송에 나오는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 우리는 왜 저기까지 여행 가서 저런 곳을 안 갔다 왔냐는 소리 듣지 않으시나요?

 

첫 해외 여행이 전 세계 여행으로 이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여행준비는 쇼핑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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