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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의 아들에서 이제는 전국민의 아들로 - 박민수

아나포 2023. 3. 29. 17:15

트로트와 함께 서천을 널리 알리고 있는 애교쟁이 트로트 가수 박민수 군을 소개합니다.

애교가 철철 넘치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도 있지만 무대에서 노래할 때는 그 누구보다도 진중한 박민수 군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서천의 아들에서 이제는 국민의 아들로 거듭난 박민수 군의 매력 속으로 함께하실까요?

 

박민수
사진=박민수 인스타

 

일단 마이크를 곱게 쥐고 서있는 귀여운 호감형 얼굴이 돋보이는 이 분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박민수 군입니다. 얼굴 자체가 워낙 어려보이는 동안형 얼굴이기도 한데요, 박민수 군의 실제 나이도 1998년 생으로 올해 만 24세의 어린 나이입니다.

 

이렇게 젊은 청년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등장해 국민 아들로 자리잡기까지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요, 박민수 군의 깊이 있는 노래가 마음을 울리며 단숨에 인기가 급상승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박민수 군은 오디션을 통해 본인도 유명해졌지만 고향인 서천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하였습니다. 평소 서천에 대하여 잘 알고 계셨나요?

 

박민수
사진=박민수 인스타

 

박민수 군이 등장과 함께 서천의 아들로 자신을 소개하면서 박민수 군의 인기와 더불어 충청남도 서천군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게 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서천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걸 보면 선한 영향력으로 박민수 군은 명실상부 서천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 속 모습에서 장난끼 가득한 표정에서 평소 성격이 느껴지시죠? 제가 볼 땐 이분은 누가 봐도 확신의 E 성향으로 사람들과 금방 친해지고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민수현, 박민수
사진=박민수 인스타

 

특히 제가 앞서 포스팅했던 전통트로트 강자 키링보이 민수현 군과 함께 박민수+민수현의 조합으로 박민수현이 탄생하기도 하였습니다.

 

형에게 찰싹 달라붙어 있는 모습이 평소 박민수 군의 모습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항상 저렇게 딱 붙어 있더라고요. 정말 귀여운 껌딱지 동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러니 형들에게 귀여움을 한 몸에 받을 수밖에 없지요.

 

항상 무대 밖에서는 박민수 군이 형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재미있게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있더라고요. 우리 친동생들은 왜...

 

황영웅, 박민수
사진=박민수 인스타

 

특히 출연자들 중에 황영웅 님과도 함께 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요, 박민수 군의 붙임성있는 성격으로 금세 친해져 집까지 드나드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밝게 웃는 두 분 표정에서 찐우정이 느껴지네요. 

 

박민수 군이 형들과 장난치며 친하게 지내는 모습은 황영웅, 민수현 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과 있을 때도 엿보이는데요, 여러분 글쎄 에녹 님이 이런 표정을 짓다니요?!!

 

불타는 트롯맨 대기실
사진=박민수 인스타

 

저는 이 사진을 보고 빵 터질 수 밖에 없었는데요,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흔드는 에녹 님에게서 이런 표정이 나올 줄이야 상상도 못 했어요. 도대체 박민수 군이 어떤 장난을 친 것일까요?

 

그만 까불겠습니다 큰 형...

이라는 멘트도 덧붙여져 있던데 큰 형님에게 귀엽게 까부는 막내 동생의 모습이랄까요?

 

보통 나이차가 있는 형들을 어려워할텐데 스스럼없이 장난치며 다가가는 박민수 군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받아주는 에녹 님의 모습이 어쨌든 두 분 다 너~~~~무 귀엽습니다. 두 분의 케미도 인정해야겠어요!

 

박민수
사진=박민수 인스타

 

박민수 군은 나이답지 않은 시원한 가창력과 무대 실력으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분들에게 주목을 받았는데요, 특히 나훈아 님의 '명자'라는 곡으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분명 귀여운 막내 동생 이미지였는데 이 노래를 부를 때 만큼은 너무도 가슴 아팠던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가슴 절절하게 노래를 불렀거든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박민수 군의 명자를 들으며 많은 눈물을 흘리셨어요.

 

트로트에 대한 진심이 엿보이는 무대를 보여주며 단숨에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고 이 무대로 1대 1 라이벌 전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박민수
사진=박민수 인스타

 

1:1 라이벌전 1위라고 적혀있는 트로피를 들고 있는 박민수 군인데요, 얼마나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을까요?

 

박민수 군의 인기를 입증하듯 대국민 응원 투표도 나날이 상승하였구요, 박민수 군의 목에 난 상처 하나까지도 검색어에 오르며 박민수 군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기 시작했어요. 

 

박민수 군이 화면에 클로즈업될 때 목에 상처같은 흔적이 보이거든요. 많은 분들이 박민수 군 목에 상처가 있냐며 걱정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다는 반증이지요. 

 

불타는 트롯맨 TOP7
사진=박민수 인스타

 

박민수 군의 매력은 시원하고 유쾌하게 무대에서 땀을 쏟으며 열창하는 모습을 보고 빠져들었다가, 또 가슴 아픈 곡을 부를 때 먹먹하게 담아내는 모습에 또 한 번 빠져들게 됩니다.

 

당차게 서천의 아들로 등장하여 불타는 트롯맨 최종 5위로 마무리하였는데요, 이제는 서천을 떠나 국민의 아들로 인정해야할 것 같아요. 교과서에 많이 등장하는 이름 중 하나로 친근감 있는 '민수'라는 이름답게 옆집 동생 같은 친근함으로 다가온 박민수 군을 격하게 환영합니다~~~!!!

나만 믿고 따라와~(with 민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