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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 대신 냉동 과일로 세부 망고 빙수 추천해요

아나포 2024. 8. 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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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가장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팥빙수가 역시 먼저 떠오릅니다. 그런데 들어있는 팥의 양에 따라 어떤 건 너무 달기도 하고, 팥알갱이가 거슬릴 때도 있더라고요.

 

팥빙수 대신 더위를 날려버릴 만한 건 뭐가 있을까? 자연스럽게 얼음 알갱이와 과일이 씹히는 과일 빙수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편의점이나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볼 수 있는 라벨리 세부 망고 빙수 드셔보셨나요?

 

망고 빙수 먹으로 세부까지 갈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이걸 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어요!

 

라벨리 세부 망고 빙수 인기 디저트 맞네요

매일 먹는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시원하고 맛있는 빙수를 찾아서 헤매이던 중 세부 망고 빙수를 발견했어요. 어떤 맛일지 예상이 되면서도 후기가 좋아서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냉동 과일 활용해서 집에서 과일 빙수 만들어먹기
라벨리 세부 망고 빙수 추천

 

이름은 세부 망고 빙수이지만 저는 보라카이에서 먹었던 망고 빙수가 먼저 떠올랐습니다. 세부에서는 망고 빙수를 못 먹고 대신 왜 건망고만 사들고 왔던 걸까요?

 

잠시 추억을 뒤로하고 샛노란 망고 빙수를 맛보았는데요, 진한 망고 맛과 잔잔한 얼음알갱이가 잘 섞여있어서 굉장히 시원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의 느낌이 들었어요.

 

아래쪽에는 하얀 우유맛 아이스크림이 나오는데 그 부분이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살짝 더 달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랬어요. 이걸 먹다 보니 갑자기 아이디어가 딱 떠오르면서 냉동망고만 있으면 제대로 된 망고 빙수를 먹을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냉동 과일 활용해서 과일 빙수 만들기

냉동 과일은 요모조모 활용하기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사계절 안정적으로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으니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과일 가격이 마구 치솟을 때는 역시 냉동 과일을 구비하고 있어야 든든하더라고요.

 

살짝 녹은 냉동 과일을 그대로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먹기도 하지만 곱게 갈아서 스무디를 만들어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파는 맛과 거의 흡사해서 냉동과일로 홈카페를 열기도 했죠.

 

망고스무디 집에서 만들어드세요!

 

홈카페의 장점 - 망고스무디 무한리필

커피나 스무디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홈카페를 추천합니다. 몇 번만 만들어먹어도 완전 이득이네요. 앞으로 주구장창 집에서 각종 카페음료를 만들어먹을 건데요, 몇 가지 단점도 있긴 해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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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망고 빙수를 먹다보니 커다란 망고 과육이 함께 씹히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냉동실에 혹시나 냉동 망고가 있다면 여기에 올리기만 하면 정말 그럴싸한 망고 빙수가 순식간에 완성됩니다.

 

세부 망고 빙수의 가격은 대부분 2,000원에서 2,500원 정도에 판매되는데, 저는 요기요 어플에서 요마트 할인 행사 때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답니다. 더 많이 사둘걸 그랬나 봐요.

 

망고 빙수 나가서 사 먹으면 솔직히 가격이 너무 비싸잖아요. 저는 이제 망고 빙수가 먹고 싶을 때마다 세부 망고 빙수와 냉동 망고의 조합으로 해결할 예정입니다.

 

망고 빙수뿐만 아니라 냉동과일로 다양한 과일 빙수를 만들어 드실 수도 있는데요, 우유를 꽁꽁 얼려서 얼음과 함께 갈아주고요, 그 위에 좋아하는 냉동 과일과 시럽을 올려주시면 과일 빙수 완성입니다.

 

여름이 다 가기 전에 꼭 도전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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