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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자급제폰? 아니면 조금 더 참았다가 중고로?

아나포 2024. 1. 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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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신제품이 나오면 남들보다 먼저 빠르게 써보고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이걸 다른말로 하면 얼리 어답터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특히 휴대폰 같은 경우 사전 예약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데요, 이것도 역시 같은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이른바 얼리어답터들에게는 신제품을 먼저 경험해볼 수 있고, 더불어 많은 사전 예약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놓칠 수 없는 기회인 셈이죠.

 

휴대폰 사전예약? 자급제? 중고?
가장 현명한 방법은?

 

요즘엔 자급제도 많이 선택하던데, 어떤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고 현명한 방법일까요?

 

신제품은 무조건 사전예약이 정답일까

확실히 사전예약시에만 받을 수 있는 증정품이나 프로모션 같은 것들이 있기때문에 신제품을 살 예정이라면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간 끝나서 못받으면 너무 아쉽잖아요.

 

그런데 신제품을 빨리 써보는게 좋기도 하지만 또 약간의 불안함도 있습니다. 상품의 성능이나 기능에 어떠한 문제가 없는지 직접 겪어봐야 알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처럼 눈치싸움을 하며 언제 사야할지 시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조금만 기다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먼저 사용해보고 이건 이런 점이 어떻고, 이건 막상 사용해보니 이렇더라 하는 상세한 리뷰들이 쏟아지니까요.

 

당장 휴대폰이 고장나서 기다릴 수가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충분히 시간을 두고 실사용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서 구매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죠. 하지만 늦게 구입하는 대신 여러가지 혜택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겠네요.

 

 

이왕 기다린김에 시즌이 지나서 구입?

신제품이 출시되는 때를 기다렸다가 일부러 시즌이 지난 모델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당연히 출시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걸 이제와서 산다고? 이런 말도 많이 듣게 되더라고요.

 

유행에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면 시즌이 지난 예전 모델을 구입한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 건 없습니다. 비싸게 신제품을 구입해도 얼마지나면 어차피 또 새로운 제품이 등장하는건 마찬가지니까요.

 

구형 모델을 구입하면 가격도 저렴해서 좋지만, 이미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써본 제품이기 때문에 장단점을 더 확실히 알고 구입할 수 있어서 그것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역시 가장 망설여지는 이유는 얼마를 더 주고 이왕이면 신상을 사는게 낫지 않나 하는 것인데요, 새로 추가된 기능들이 왜이렇게 좋아보이는지 광고를 볼 때마다 마음이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아예 중고로 구매를 하는건 어떨까?

신상을 구입하자니 가격에 대한 부담이 제일 크고, 시즌이 지난 제품을 구입하자니 이제와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이런 방법도 있죠. 신상인데 중고로 구입한다?

 

새로 출시된 제품도 중고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정말 깨끗한 새제품 그대로인데 포장을 뜯기만 한 경우도 있고,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흠집때문에 중고로 판매되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중고제품에도 등급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라집니다.

 

저도 중고로 휴대폰을 구입한 적이 있는데요, 미세한 스크래치야 사용하다보면 생길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감안하게 되더라고요. 유심칩만 옮기면 되니까 편하기도 했고요.

 

 

자급제폰도 써보셨나요?

자급제를 알고 나서는 새로 휴대폰을 사야할 때 자급제폰도 꼭 비교해보게 되더라고요. 우선 문제가 많았던 통신사 부가서비스나 약정같은 것들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기존 요금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통을 기다리고 번거로운 과정도 없고 그저 유심칩만 옮겨서 사용이 가능하니까, 자급제폰이 인기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특히 부모님 휴대폰을 교체할 때 기능 많고 비싼 최신 휴대폰 대신 일명 효도폰으로 많이 구입하시잖아요. 그럴때로 자급제로 공짜폰이나 효도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부모님 휴대폰을 바꿔드렸죠.

 

자급제폰을 구매할 때 중고나 리퍼폰으로 선택하면 역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요, 확실하게 검수를 해서 보내기 때문에 이상없이 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을 선택할 때가 가장 고심이 많이 되는 것 같은데요, 새제품도 사고 싶고 중고나 자급제도 괜찮아 보이고, 마음 결정이 참 힘들더라고요. 진짜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몇 년 전에 출시된 모델을 구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신 이런 경우엔 휴대폰 케이스가 단종되거나 예쁜게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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