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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듣다가 소름이 돋는 이유는?

아나포 2025. 1. 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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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관련 예능을 시청하다 보면 다른 사람이 노래를 부를 때 그 노래를 듣고 있던 사람들이 감탄한 표정을 지으며 "나 지금 소름 돋았어"라는 말을 하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도대체 노래를 감상하는데 왜 자꾸 소름이 돋는다고 하는 걸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어떤 사람은 자신의 팔을 바라보며 닭살이 돋았다고 말하기도 하고, 팔에 털이 쫙 섰다면서 본인의 팔을 쓰다듬더라고요.

 

나는 살면서 단 한 번도 노래를 들으면서 소름이 돋은 적이 없는데 왜 연예인들은 유독 누가 노래만 하면 소름이 돋는다고 하는 것인지 그것도 알고 보면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소름 끼치는 가창력 때문?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이나 한일톱텐쇼 등의 방송을 시청하다 보면 출연자들이 다른 출연자가 노래할 때 그 노래를 듣고 소름이 끼친다고 표현할 때가 정말 많습니다.

 

얼마나 노래를 잘하면 듣는 사람이 소름까지 끼치는 걸까?

 

노래를 듣고 소름이 돋다
나 지금 완전 소름 돋았잖아!

 

그런데 사실 집에서 편안하게 TV를 시청하는 입장에서는 노래를 듣고 팔에 소름이 돋고 털이 설 정도로 소름 끼친다는 게 공감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해요. 그래서 실제로 현장에서 노래를 들으면 소리가 다른가 하는 의문까지 들더라고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소름이 돋는 상태는 무언가에 굉장히 놀라거나 감탄했을 때, 혹은 극심한 공포나 긴장을 느낄 때 소름이 끼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래를 들으면서 소름이 돋는다는 것 역시 굉장한 노래 실력에 크게 놀라고 감탄했다는 뜻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노래를 정말 잘 부른다는 감탄을 넘어 소름이 돋기는 어려운데요, 현장에서 듣는 소리는 우리가 가정에서 듣는 소리와는 차이가 크다고 해요.

 

오디션 방송의 경우에도 우리가 생각하는 점수와 심사위원들이 평가가 엇갈릴 때가 많은데요, 이에 대해 항상 심사하는 분들이 현장에서 들으면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현장의 음향과 직접 듣는 가수의 목소리, 발성, 호흡 등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기도 하고, 특히 고음에서 일정하고 높은 음을 지속적으로 낼 때 소름이 돋는 반응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대선배가 노래하거나, 평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가 노래를 했을 때 존경의 뜻으로 엄지를 치켜세우며 노래를 듣고 소름이 돋았다고 표현하기도 해요.

 

최근에 현역가왕2 방송에서 황민호 군이 노래할 때마다 저절로 '우와, 어떻게 저렇게!' 하며 입을 벌리고 감탄을 하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팔에 소름이 돋지는 않았지만 황민호 군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느끼는 그 감정이 바로 소름이 돋는다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소름 돋는 가창력 하면 생각나는 가수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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