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적으로 몸에 딱 붙는 옷을 싫어하는 분들 계신가요? 저는 심지어 양말조차도 너무 딱 맞는 건 싫더라고요. 특히 티셔츠나 상의 종류는 대부분 오버사이즈로 박스티나 루즈핏을 즐겨 입습니다. 옷을 크게 입으면 일단 천이 몸에 달라붙지 않아서 좋고, 움직임도 옷에 방해받지 않으니까 더 편하더라고요. 치수가 딱 맞거나 작은 옷 입으면 하루종일 신경 쓰이고 불편해요. 그런데 가장 문제는 옷을 크게 입을수록 상대적으로 몸이 말라 보이는 게 아니라 어찌 된 게 더 덩치가 커 보이고 뚱뚱해 보이기까지 하더라고요. 이거 해결 방법 있을까요? 전 박스티를 이렇게 입고 있습니다! 박스티 날씬해 보이게 입는 방법박스티는 솔직히 기본 중의 기본 아이템 아닌가요? 몸의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네모난 모양의 티셔츠를 박스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