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꾹꾹 담아 부르는 트로트 한 소절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흐른 경험 있으신가요? 저는 사실 눈물이 핑 돌았다가 다시 쏙 들어가요. 그런데 트로트 방송을 볼 때마다 노래 한 곡에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심지어 MC분들까지도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현장에서는 감정의 울림이 더 깊게 와닿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봤어요. 꼭 유명 가수가 아니더라도, 대히트를 기록한 곡이 아니더라도 어떤 곡을 들었을 때 갑자기 마음이 뭉클할 때가 있죠. 특히 트로트 중에도 그런 곡들이 꽤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아버지와 관련된 노래들도 들으면 눈시울이 붉어져요. 아버지와 관련된 노래 아버지와 관련된 노래 듣기만 해도 뭉클한 감정이 느껴진다는 아버지를 주제로 한 노래들이 있어요.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