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도 처음이구요, 애드고시도 너무 어려워요..
글로만 배운 블로그 도전 생각보다 정말 어려운 길이었네요. 왜 남이 하면 쉬워보였는지 내로남불이었네요.
알면 알수록 어려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2주라는 시간의 기다림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블로그를 시작해야지 마음을 먹고 처음으로 계정을 만들던 설레임이 떠오르네요. 일단 대충 보고 들은 내용으로 시작을 앞두었을 때, 머릿속에서는 앞으로 이런식으로 운영을 해서 막 나중에는 대박이나서 혼자 오만가지 상상을 다하며 블로그를 개설했는데요.. 우왕, 이거 쉬운거 아니었네요;;;
근거없는 자신감을 불러온 혼자만의 상상
- 처음엔 자리잡는 중이니까 실수해도 괜찮다.
- 다들 처음엔 그렇게 시작했다.
- 애드고시 겁먹을 필요없다.
- 감만 잡으면 조회수 폭발할거다.
사실 이런 본격적인 블로그는 처음이지만 다른 형태의 글쓰는 어플에서는 나름 인기도 있었고, 500명대의 구독자 분들이 계셔서 이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첫 글부터 막막하더니 이게맞는가 싶다가 다른 분들 블로그 들여다보니 애송이도 이런 애송이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이왕 마음을 먹었으니 뭐라도 해보자하고 글을 몇 개 작성하긴 했습니다만
본인이 평가해도 전문적이지도 않고 무슨말을 하려는 건지 모르겠고 소위말하는 저품질이 아닌가 싶네요.
아직 애드고시 통과도 못했는데 벌써부터 걱정만 한가득 배부릅니다.
사실 컴퓨터랑 친하지도 않아서 그림판 만지는 것도 어색어색한데 나름 독학으로 배워가며 퀄리티를 올리기 위해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오늘은 글쎄 누끼라는걸 따보았지 뭐예요~
병따는거 말고 노래방에서 돼지멱따는거 말고 딸줄아는거 하나 추가요!!
애드센스 신청 후 시간이 어째 더 느리게만 가는 것 같고 바쁘다바빠 현대사회에서 2주라는 시간이나 기다리라고 한다니 거 너무한거 아니오! 지극히 기다림이란걸 모르는 한국사람이라 2주보다 더 걸릴 수도 있다는 소문에 지금 마음이 더 초조하네요.
애드고시 통과한다고 큰 수익이 나거나 그런걸 기대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하는 동기부여가 되면서 저도 더 뿌듯한 마음으로 달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지요.
저처럼 이제 시작하는 분들도 애드고시 한번에 무사통과해서 전국민 블로그 시대 함께 성장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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